군산 초등교사 사망 서울 목동 초등교사 사망 이유 원인

군산 초등교사 사망 서울 목동 초등교사 사망 이유 원인 

초등학교 교사 2명이 같은 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목차

군산 초등교사·서울 목동 초등교사 사망 사건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주변 해상에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북지부가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1일 전교조 전북지부는 "군산 모 초등학교 교사가 투신해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며" "이 교사가 투신에 이르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진상을 명확히 규명할 것을 교육 당국과 수사당국에 촉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A씨는 승진 문제와 관련해 직장 내에서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며 "괴롭힘, 갑질, 차별 행위 등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재발 장비 조처를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군산 모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전날 오전 8시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대교 인근에 있던 A씨의 차량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등이 적혀 있는 휴대전화를 발견했고 A씨가 대교 위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해경은 A씨의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날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서울 모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이었던 교사 B씨가 추락했습니다.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B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B교사는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담임을 맡았다가 질병휴식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망 당일 B씨의 시부모는 학교에 추락 사실을 알렸고 교육 지원청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종합 서울지부에 따르면 B교사가 평소 학급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주변 교사들의 전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유족과 해당 학급 학생, 동료 교원에 대해 심리, 정서적 지원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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