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교사 사망 학부모 관평동 김밥집 미용실 근황 위치 어디 (+바르다김선생입장)

대전 초등교사 사망 학부모 관평동 김밥집 미용실 근황 위치 어디 (+바르다김선생 입장)

대전 초등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해당 가해 학부모가 운영 중인 영업장이 공개되었습니다.

 

 

목차

대전 초등교사 사망 가해 학부모 사업장 관평동 김밥집 미용실 근황

 

 

대전에서 근무하던 24년 차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대전 지역 맘카페 부모,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사망한 교사는 지난 2019년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로 보낸 뒤 해당 학생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학부모로부터 지속적으로 악성 민원을 받으며 고통을 겪어왔습니다.

 

 

 

9일 대전교사노조가 공개한 기록에 따르면 고인이 교사로서 무기력함을 느낀 흔적이 드러났습니다. 생전에 우울증 약을 먹는가 하면 교사에 대한 자긍심을 잃고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망한 대전 초등교사에게 4년간 악성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의 운영 점포 및 신상이 유출되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전 유성구 관평점 소재의 한 김밥집에 달린 댓글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담임선생님 4년간 괴롭히고 악성 민원, 결국 사지로 몰았다" 등의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학부모 운영 김밥집은 현재 운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지점은 현재 점포 도매 사이트에 매물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밥집 본사 측은 "대전 가맹점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 중"이라며 "이유를 불문하고 내용이 확인될 때까지 영업 중단 조치 중이며 향후 사실관계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 커뮤니티에는 이들 학부모가 운영하는 미용실 점포가 유출되었습니다. 미용실 후기 또한 "여기가 유명한 미용실이라면서요? ○○초등학교 앞에 있나요?", "학교 또 가서 장사 안 된다고 행패 부렸다는 게 사실인가요?" 등의 댓글이 담겨 충격을 더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업체가 진짜 학부모 가게인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악성 민원의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사망한 교사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대전시교육청도 악성 민원 등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망한 교사의 유가족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신체 조직(피부) 기증을 결정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기증된 대전 초등교사의 신체조직은 향후 긴급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한 환자 등에게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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