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써큘레이터 차이, 뭐가 더 시원할까?

선풍기 써큘레이터 차이, 뭐가 더 시원할까?

선풍기 써큘레이터는 외관상 비슷하지만 성능에서 차이가 있어 용도와 목적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데요, 선풍기 써큘레이터 뭐가 더 시원한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목차

선풍기 vs 써큘레이터 

무더운 여름 날씨로 에어컨, 선풍기, 써큘레이터 등 여름 나기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더위 탈출을 위한 아이템으로 '선풍기'와 '써큘레이터'를 두고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선풍기 써큘레이터 장단점과 차이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선풍기, 써큘레이터 정의

■선풍기

모터로 날개를 회전시켜서 바람을 일으키는 전자제품을 말합니다.

 

 

■써큘레이터

써큘레이더는 공기 순환기 즉 환풍기로 환기, 냉난방 보조용으로 쓰이는 전자제품을 말합니다. 기본적인 구조는 선풍기와 동일하며 선풍이가 사람에게 직접 바람을 보내는 용도라면 써큘레이터는 환풍기라는 이름의 의미 그대로 공간과 공간 사이의 공기를 순환시키는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차이점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둘 다 바람을 일으키는 장치이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용도에는 치아가 있습니다.

 

선풍기는 내부에 있는 모터가 날개를 회전시켜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로 열의 교환을 가속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흔히 선풍기를 켜면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주변 공기에 의해 시원하다고 느껴질 뿐 선풍기 자체에 온도를 낮추는 냉각 기능은 없습니다.

 

 

써큘레이터 역시 바람을 만들어내는 기구는 아닌데요, 다만 써큘레이터는 주위의 공기를 빨아들여 직선으로 멀리 쏘아 보내는데 선풍기에 비해 바람이 더 직진으로 뻗어나가 최소 7~8m, 최대 30~40m까지 바람이 도달합니다. 

 

근복적으로 바람을 일으킨다는 점에서는 선풍기와 동일하지만 바람을 멀리 내보내 천장이나 벽에 부딪힌 바람이 실내 공기를 순환시킨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선풍기 써큘레이터 뭐가 더 시원할까?

 

 

그렇다면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중에 뭐가 더 시원할까요? 앞서 말한 것처럼 써큘레이터는 공기를 순환시키기 위한 장치인데요. 선풍기와 비교해 먼 곳까지 바람을 강하게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기를 더 멀리 보내고 정체돼 있는 뜨거운 공기를 밀어내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거실에서 에어컨을 틀고 써큘레이터를 함께 틀면 먼 곳까지 시원한 공기를 옮길 수 있어 여름철 부담스러운 전기세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써큘레이터는 선풍기에 비해 비싼 가격과 바람세기를 강하게 할 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고려하여 개인의 환경에 맞게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사용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적절한 사용방법과 환기를 유지하면서 사용하면 여름철 시원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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