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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 및 차례 지내는 순서

by 데이매거진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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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 및 차례 지내는 순서

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 및 차례 지내는 순서를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

 

목차

    추석(秋夕)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나아가 '달 밝은 가을밤'이라는 의미로 연중 8월 한가운데 달빛이 가장 좋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가위라고 부르는데 '한'은 '크다',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을 가진 말로써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입니다.

     

    추석 차례상 추석 보름달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은 어떻게 차려야 하는지, 차례 지내는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매년 오는 명절이지만 한 해 차례를 지내고 나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 및 차례 지내는 순서를 총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차례상 차리는데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 (+유의사항)

     

     

    차례상 음식을 준비할 때는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모든 음식은 홀수를 기본으로 배치해야 하며 예로부터 귀신을 쫓는 힘이 있다고 믿는 복숭아는 올리지 말아야 합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고춧가루, 마늘도 양념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 삼치, 꽁치, 갈치 등 끝에 '치'자가 들어있는 생선도 올리지 않습니다.

     

    추석 차례상

     

    *바라본 자세에서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
    *차례상은 총 5열로 병품이나 신위에 가까운 쪽의 음식부터 1열이며 열마다 홀수로 놓음

    1열: '신위'에서 가장 가까운 첫 줄에 수저 (시접), 술잔, 송편을 놓습니다.

    2열: 서쪽에서부터 보통 3적으로 육적(고기류), 소적(두부, 채소류), 어적(생선류)의 순으로 놓습니다.
    *어동육서 : 생선은 동쪽, 육류는 서쪽에 위치
    *동두서미: 생선의 머리가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

    3열: 보통 육탕(육류), 소탕(두부, 채소류), 아탕(어패류) 등 세 종류의 탕을 놓거나 그중 하나만 놓기도 합니다.

    4열: 좌측부터 포, 나물, 간장, 나박김치, 식혜 순으로 놓습니다.
    *좌포우혜: 좌측에는 포, 우측에는 식혜

    5열: 과일과 조과를 놓습니다. 기본 4과라고 하는 대추, 밤, 배, 감(곶감)을 순서대로 놓고 사과 등의 과일 옆으로는 약과나 한과와 같은 과자류를 놓습니다.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 흰색은 서쪽
    *조율이시: 좌측부터 조(대추), 율(밤), 이(배), 시(곶감)의 순서로 놓고 다음에 호두 혹은 망과류을 쓰며 끝으로 조과류(다식, 산자, 약과) 놓음. (조율시이도 가능함)

     

    추석 차례 지내는 순서

     

     

    차례는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에 지내는 제사로 지역이나 각 가정에 따라 대보름날, 한식, 단오 등에 차례를 지내기도 합니다. 차례는 조상을 숭배하고 그 은혜를 보답하조가 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예전에는 차례를 명절을 비롯하며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지냈지만 지금은 설날과 추석 명절에만 지냅니다. 차례를 지내는 시간은 주로 새벽이나 아침 일찍 지내며 지금은 늦게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1: 강신: 제주가 향을 피우고 집사가 잔에 술을 부으면 제주가 모사기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합니다.
    -제주: 제사의 주장이 되는 상제
    -집사: 제사 때 제주를 도와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
    -모사기(모삿그릇): 술을 따르는 그릇에 담은 모래와 거기에 꽂은 띠의 묶음을 담는 그릇

    2. 참신: 모든 사람이 두 번 절합니다.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 번 절하기도 함)

    3. 헌주: 제주가 신위에 잔을 올리는 절차로 제주가 직접 상 위에 바로 술을 따릅니다.

    4. 삽시정저: 떡국 혹은 송편에 숟가락을 꽂고 젓가락을 정돈합니다.

    5. 시립: 일동이 잠시 공손히 뒤돌아서 있습니다.

    6. 사신: 수저를 거두고 일동 2번 절합니다. 그리고 지방과 축문을 불태웁니다.

    7. 칠상과 음복: 제사와 같이 상을 치우고 차례상에 올렸던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지금까지 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 및 차례 지내는 순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도움 받으시고 아래 관련 기사 더보기에 있는 추석연휴 국내여행지 글도 참고해 보세요.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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