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펜싱아카데미 성추행 코치 극단적 선택 전말 (+전청조)

남현희 펜싱아카데미 성추행 코치 극단적 선택 전말 (+전청조)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운영하는 펜싱아카데미에서 성추행 및 성폭행 정황이 드러났는데 제때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차

남현희 펜싱아카데미 성추행 코치 극단적 선택 전말 (+전청조 개입)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에 있는 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아카데미에서 일하던 코치가 미성년자 원생 2명에게 수개월 동안 성추행 등 성폭력을 일삼았다는 피해자 측 고소가 지난 7월 접수되었습니다.

 

 

고소 내용에 따르면 코치 A씨는 여중생 1명을 수개월간 성폭행했으며 여고생 1명은 6개월 넘게 강제 추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치 A씨는 고소로부터 며칠 뒤인 7월 초 원내에서 성폭력 의혹이 공론화되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치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경찰 수사는 종결되었습니다.

 

 

약 3개월 후인 지난 10일 스포츠윤리센터에서 같은 내용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센터는 사설 학원의 대표인 남현희가 이런 문제를 이미 인지하고도 충분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신고도 추가로 접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센터에 따르면 남현희는 관계 기간에 제때 원내 성폭력 사태에 대해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령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산하 경기단체 소속 지도자뿐 아니라 사설 학원의 운영자에도 신고 의무가 부과됩니다.

 

 

 

이 가운데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했던 전청조도 남현희와 함께 공동대표로 불리며 이 사건에 개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남현회와 전청조는 경찰 신고 이전부터 코치 A씨의 성폭력 의혹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학부모 7명과 함께 코치 A씨의 성폭력 의혹을 논의하게 위해 만났는데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이름과 내용을 언급하며 2차 가해를 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의 학부모는 "남 씨와 피해 학생의 면담이 경찰 신고 6개월여 전인 지난해 12월"이라고 말했습니다.

 

 

남현희는 최근 15세 연하, 재벌 3세 전청조와 재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면서 논란에 중심에 섰습니다. 전청조의 성별, 사기, 전과, 재벌 3세 사칭 등 숱한 의혹이 불거졌고 이 같은 내용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파장이 커졌습니다.

 

 

최근 남현의가 이별을 통보하자 전청조는 남현희 어머니 집을 찾아갔다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가 조사를 받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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