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 성균관 권고

설날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 성균관 권고 

 

 

목차

 

✅이 글은 설날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 성균관 권고에 대해 정리한 글입니다. 아래에서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설날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 성균관 권고 알아보기

 

 

가족 간 갈등 없는 설 문화 장착에 힘쓰고 있는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가 지난해 추석 때처럼 설을 앞두고 차례상 간소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불필요하게 많은 차례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명절 스트레스가 일으키고 가족 간 불화 요인이 된다는 점을 우려해서인데요. 그렇다면 설날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 성균관 권고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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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 성균관 권고

 

 

차례는 설날과 추석 같은 명절에 지내는 것이고 기제는 조상·부모의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것입니다.

 

 

차례는 송편, 떡국 등 명절 음식을 중심으로 올리고 시제와 기제에는 밥과 국을 올립니다. 차례는 약식이므로 한 번만 술을 올리고 축문을 읽지 않습니다.

 

 

성균관에서 제시한 설날 차례상 간소화에는 떡국, 나물, 구이, 김치, 술, 과일 4종 등 9가지 음식을 올리면 됩니다. 이때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차례상에 꼭 올리지 않아도 되며 과일 종류도 정해진 것이 없기에 편하게 고르면 됩니다.

 

 

또 성균관에서 제시한 설날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에는 '홍동백서', '조율이시'가 예법을 다룬 문헌에 없는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가족과 상의해 좋아하는 것은 상에 얼마든지 올릴 수 있으며 지방 대신 사진을 놓고 차례를 지내고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차례와 성묘 중 어느 것을 먼저 할지는 가족이 의논해서 정하라고 성균관은 덧붙였습니다.

 

✅설날 차례상 표준안 간소화 총정리

사진과 지방 : 사당이 없는 일반 가정에서는 지방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으나 사진을 두고 제사를 지내도 괜찮다
과일을 놓는 방법 : 예법을 다룬 문헌에 '홍동백서' 나 '조율이시'라는 표현은 없으니 편하게 놓으면 된다.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 :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차례상에 꼭 올리지 않아도 된다.
성묘는 언제 :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가는 가정도 있고 차례를 지내지 않고 바로 성묘하는 가정도 있다. 가족끼리 상의해서 정하면 된다.

 

 

설날 올바른 세배법

설날을 맞이해 성균관에서는 올바른 세배법을 안내했습니다. 

 

 

세배 때 하는 절은 '전배'인데 공수 자세를 취한 후 몸을 굽혀 절을 하면 됩니다. 공수는 복부와 주먹 하나 정도의 간격을 두고 두 손을 배꼽 높이에서 가지런히 모으는 것을 말합니다.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포갭니다.

 

 

공수를 한 상태에서 몸을 굽혀 손을 바닥에 대고 왼쪽 무릎, 오른족 무릎 순으로 바닥에 닿게 한 후 손등에 닿은 듯 말 듯하게 머리를 숙입니다.

 

 

일어설 때는 오른쪽 무릎을 먼저 바닥에서 떼고 두 손을 오른쪽 무릎 위애 올린 후 왼쪽 다리를 펴며 일어섭니다. 일어선 후에는 공수한 상태에서 가볍게 고개를 숙이는 '읍'을 합니다.

 

 

지금까지 설날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 성균관 권고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전해드린 글이 도움 되길 바라면서 아래의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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