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김연경 셀카 공개 '비밀' 뭐길래 공개 저격

이다영 김연경 셀카 공개 '비밀' 뭐길래 공개 저격

배구선수 이다영이 김연경에 대한 폭로와 비난을 이어온 가운데 또다시 김연경에 대한 저격글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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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김연경, 사과문 올리면 비밀 지켜주겠다".. 또 저격

5일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줄게요"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이다영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침대에 나란히 누워 팔베개를 한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다영과 김연경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가운데 이다영이 언급한 "가장 숨기고 싶어하는 비밀"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다영은 지난 8월부터 김연경을 향한 폭로글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다영은 지난달 18일, 김연경에게 따돌림당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김연경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이다영이 공개한 카톡 대화에는 "저 진짜 너무 힘들다. 하루하루 연습할 때마다 무서웠고 겁났다. 언니가 무시하고 싫어하는 거 시합할 때나 연습할 때나 다들 다 아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김연경은 "그냥 내가 그렇게 해서 힘들고 무섭고 해도 참아. 나도 너 싫고 불편해도 참고 있으니까"라며 짧고 단호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다영은 "김연경과 사적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애들 앞에서 술집 여성 취급했다"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다영이 언급한 '사적관계'라는 표현에 대해 추측이 분분했고, 두 사람이 과거 사귀는 사이였던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연경 측은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 및 유튜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사의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한 해당 매체가 포함된 어떠한 인터뷰도 진행하지 않을 거다. 또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및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연경과 2020~2021시즌 흥국생명에서 함께 뛴 이다영·이재영 자매는 팀 불화설과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며 흥국새명에서 방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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